무릎 관절 내시경이 많이 사용되는 상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릎의 주변에 작은 절개를 내어 내시경을 삽입니다. 내시경에 달린 광원과 작은 렌즈를 통해서 관절 안의 영상을 촬영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로 관찰이 가능합니다. 이 모니터를 통해 무릎 내부를 자세히 관찰하면서 반대편을 삽입구를 통해 삽입된 소형 수술기구를 이용해 손상되거나 죽은 조직들을 제거하거나 봉합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소독된 물을 무릎관절강내로 지속적으로 주입해서 관절 내부의 시야를 확보하고 수술 중 무릎이 부드럽게 유지합니다.
관절 내시경을 수술을 위해서는 피검사를 비롯해 심전도, 흉부 X-선 등 수술 전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서 전반적으로 수술을 받기에 무리 없는 건강상태인지를 확인합니다. 또한 복용 중인 모든 약물을 알려 수술 후 출혈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이 있는지 확인을 해야하고 이에 대해 복용해야 할 약물이나 복용을 중지해야 할 약물에 대해 평가가 필요합니다.
관절 내시경을 통해 무릎 관절 내부를 직접 관찰을 하고 진찰을 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면 수술 도구를 이용해서 관절강내에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관절경 검사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약 10여분의 시간동안 관찰을 하게 되고, 이후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위치나 손상 정도 등에 따라서 수술 시간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관절 내시경은 일반적인 수술 방법에 비해 회복이 빠릅니다. 이후 부기관리, 소독, 체중부하, 재활운동, 약물치료 등을 통해서 회복기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다른 모든 수술적인 치료와 마찬가지로 관절 내시경의 경우 감염, 혈종 등의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열, 오한, 수술 부위의 열감, 발적, 통증의 증가, 심한 부종, 종아리 근육의 통증 증가 등이 발생시에는 추가적으로 의료진의 평가 및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대다수의 관절 내시경은 (인대재건술 제외) 술 후 약 6-8주정도 이후에는 정상적인 일상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축구, 농구 등과 같이 직접적으로 접촉을 하는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고, 운동을 위해서는 담당의와 상의를 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직업적으로 무릎에 부하가 많이 가는 일을 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충분한 기간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수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병변이나 손상의 정도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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