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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무릎 측부인대파열 (Lateral Ligament injury) 수술 및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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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른정형외과 2020. 5. 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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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은 몸에서 가장 큰 관절 중 하나이며 가장 복잡한 관절이며 활동에 있어 무릎 관절은 필수 적인 관절입니다. 무릎인대는 대퇴골과 경골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며 무릎 관절 인대의 손상은 스포츠 손상에서 흔히 보이는 손상입니다. 축구나 농구 같은 직접적인 접촉이 있는 스포츠 운동선수들에게 측부인대의 손상 가능성은 더 높습니다.



무릎관절의 구조

무릎관절은 세 개의 뼈 (대퇴골 Femur, 경골 Tibia, 슬개골 Patellar)로 구성됩니다. 슬개골은 관절의 정면에서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대퇴골과 경골이 내부에서 무릎의 관절을 구성합니다. 무릎 관절에는 4개의 인대가 부착되어 있는데, 이들은 각 무릎 뼈들을 연결하면서 구조 및 기능을 안정화시킵니다. 무릎의 인대는 한 쌍의 측부인대(외측과 내측)와 한 쌍의 십자인대(전방과 후방)로 나눌 수 있습니다. 

 

측부인대

 측부인대는 무릎의 내측 측부인대와 외측 측부인대로 나뉘며, 내측과 외측, 양측면에서 무릎의 좌우 움직임을 제어하여 무릎관절이 지나치게 돌아가거나 꺾이는 것을 방지합니다. 이 인대들은 무릎관절의 양 측면, 내측과 외측에 존재합니다. 내측 측부인대(MCL)는 대퇴골과 경골을 연결하고 있으며, 외측 측부인대(LCL)는 대퇴골과 비골을 연결하고, 무릎 관절의 좌우 움직임을 제한하고 비정상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무릎 관절이 손상 입는 것을 방지합니다.



이러한 무릎 관절은 인대 및 무릎 주변에 위치한 근육들을 통해서 안정성이 유지되는데, 필연적으로 무릎은 외상에 쉽게 손상을 입습니다. 크게는 타박과 같은 직접적인 외력이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과 같은 강한 주변부 근육의 수축 등에 의해 무릎인대들이 손상을 받습니다. 이러한 손상을 '염좌'라고 일컫습니다. 또한 이러한 염좌의 심한 정도에 따라서 세 단계로 분류를 합니다.

 

Grade I - 인대에 긴장은 있으나 무릎의 안정성은 유지되는 경도 손상

Grade II - 부분적으로 인대에 파열이 발생한 중등도 손상

Grade III - 무릎의 관절에 불안정성이 발생되고, 인대가 완전하게 파열된 중증 손상

 

 

 

측부인대의 경우는 내측 측부인대 손상이 외측 측부인대 손상보다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인대는 외력에 의해서 손상을 입게 되는데 특히나 측부인대는 대부분 무릎의 측면 부위에 외력이 가해지는 경우 특히나 직접적으로 무게가 가해지는 충격에 의해 발생합니다. 내측의 측부인대는 외반력, 외측은 측부인대는 내반력이라고 하는 각기 반대쪽에서부터 밀리는 힘에 의해 손상이 됩니다.

 

증상 및 진단

 

내측 측부인대나 외측 측부인대의 손상 시 각각 무릎의 내측 (안쪽)과 외측 (바깥쪽)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통증이 있는 부위에 붓기나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압통이 발생하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 무릎이 꺾이는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병력 청취를 통해서 무릎이 다칠 때 당시의 상황을 듣고 무릎의 구조물들을 검사하게 됩니다. 통증이 발생한 무릎과 반대편의 건축 무릎과 비교를 하면서 통증 및 부종 등을 검사하게 되는데, 특히 손상부위의 압통이 진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릎의 x-ray 이미지와 MRI 이미지, 각기 다른 구조물을 확인할 수 있다.

X-ray 검사를 통해서는 인대를 직접 관찰할 수는 없지만, 동반된 뼈의 골절이나 정렬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MRI 촬영을 하게 되면 인대 구조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진단에 유리합니다.

 

치료와 재활

 

 

내측 측부인대와 외측 측부인대의 손상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경우 수술보다는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내측 측부인대의 경우는 수술을 요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단 외측 측부인대의 경우 측부인대 손상과 더불어 다른 구조물의 손상이 있는 경우 수술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측부인대 특히 외측 측부인대에 통증이 있는 경우는 다른 구조물의 손상여부를 확인하여 추가적인 손상을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RICE 치료 : 초기의 손상 시에 RICE 요법은 부종을 줄이고 염증 등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무릎에 15분 정도 매시간마다 시행을 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조기 착용 : 측부인대 손상 시에는 무릎 관절이 불안정한 상태일 수 있어, 2차적인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보조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2주 이상은 목발을 이용하고 이후 2달 정도는 무릎 보조기를 착용하여 무릎에 부하를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치료 : 소염진통제는 근이완제 등을 통해서 부종 및 통증을 조절해줍니다.

 

물리치료 :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위해서 무릎 주변 근육들을 강화하는 재활 훈련 등을 통해서 무릎의 기능과 안정성을 회복시키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 :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측부인대 손상의 대부분의 경우에는 보존적인 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전방 십자인대 등과 같은 다른 인대의 동반 손상 시에는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재활 치료 : 이후 무릎의 가동범위의 완전한 회복과 보조기 없는 보행을 달성하게 되면 이후 스포츠 활동이 가능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재활을 하게 됩니다. 재활은 성급하게 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점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초반의 스포츠 활동 시에는 보조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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